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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300만 돌파,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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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300만 돌파,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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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1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역린'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역린'은 전국 841개 스크린에서 누적관객수 302만800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개봉 첫날 28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역린'은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에서 단 한 차례도 벗어나지 않고 흥행 질주 중이다.

▲ 영화 '역린' 출연진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같은 흥행에 힘입어 '역린'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티켓을 구매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주말인 10일에는 무대인사를 통해 출연진이 관객들을 직접 만나 즉석 추첨으로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역린'은 역사 상 가장 극적인 삶을 살았던 정조 대왕의 암살을 둘러싼 음모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 현빈, 한지민, 정재영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명성에 걸맞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716개 상영관에서 22만997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82만2583명을 기록한 배우 류승룡, 이진욱 주연의 추격액션물 '표적'이 차지했다. 3위에는 614개 스크린에서 14만8771명의 관객을 동원한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이름을 올렸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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