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걸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의 멤버가 되기 위한 일곱 소녀들의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 전격 공개된다.
소속사 측은 12일 오전 “음악채널 MBC뮤직과 손잡고 카라 멤버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카라 프로젝트’를 제작 및 방송할 계획이다. 카라의 멤버들과 장시간 논의를 한 결과,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새 멤버들의 선발 방법을 모색하던 중, 후보로 오른 연습생 모두를 공개해 팬들이 직접 선발할 수 있는 ‘카라 프로젝트’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라 프로젝트’에는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명이 참여한다. 연습생들은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디션과 다큐멘터리를 혼합한 포맷으로 제작된다. 최종회에서는 생방송으로 진행, 실시간으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멤버가 선발되며 카라의 영입 인원수 또한 공개된다. ‘카라 프로젝트’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한 글로벌 팬들의 투표와 더불어 ‘카라 프로젝트’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및 실시간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카라 프로젝트’는 오는 14일부터 베이비 카라 멤버 7인의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후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본편 티저를 21일 공개한 뒤, 27일 오후 6시 MBC뮤직 채널에서 1회가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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