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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솔로 가수로 차별화된 매력은 건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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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솔로 가수로 차별화된 매력은 건강미"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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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시크릿의 전효성이 솔로로 출격한다.

전효성은 1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 클럽 뱅가드에서 열린 첫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굿 나잇 키스’와 ‘밤이 싫어요’를 선보였다. 전효성의 첫 싱글 ‘톱 시크릿’에는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한 ‘굿 나잇 키스’를 포함해 ‘여자를 몰라요’와 ‘밤이 싫어요’가 수록됐다.

'굿나잇키스'를 선보이는 전효성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전효성은 “첫 솔로 앨범이라 작은 부분까지도 내 손이 닿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모두 다 참여했다. 곡 작업도 작곡가 이단옆차기 오빠와 만나서 논의를 여러 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앨범 이름 '톱 시크릿'에 대해서는 "팀 이름이 시크릿이다 보니 연관 검색어들 중에 톱 시크릿이 눈에 들어왔다. 톱 시크릿이 ‘일급 비밀’이란 뜻이 있어 회사에 직접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시크릿의 멤버 중 나만 솔로곡이 없었다. 멤버들이 조언도 많이 해주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도 왔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굿나잇키스'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TS엔터테인먼트]

솔로로 데뷔하는 티아라의 지연과 이날 음원을 공개한 지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지나 언니랑은 친분이 있다. 지나 언니, 지연씨의 곡을 만든 작곡가 분(이단옆차기)이 같다. 재밌는 상황인데 각자 다른 스타일의 곡들이다. 솔직히 신경이 쓰이지만 여자 솔로 가수로 나만 나왔다면 외로웠을 텐데 서로 윈윈하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전효성은 가수 지나와 지연과 다른 차별화된 매력으로 건강미를 뽑았다. 전효성은 “지나 언니와 지연씨는 마른 몸매를 갖고 있는데 내게는 건강한 매력이 있다. 내 퍼포먼스를 보고 팬들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질문에 응답하기 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전효성은 섹시 콘셉트에 대해 “섹시는 여자가 당당할 때 나오는 매력이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한다. 곡 자체보다는 선정적인 면에 집중될 때가 문제가 된다. 노래에 필요한 부분이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전효성은 이날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음반 활동을 시작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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