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상민 기자] 절대적이고 획기적인 업적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 '신화'라는 말을 쓴다. 고대인의 사유나 표상이 반영된 신성한 이야기처럼 신비롭고 놀라운 성과를 일컫는다.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신화의 데뷔 17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 '2015 신화 세븐티스 애니버서리 피날레 콘서트 위_신화(2015 SHINHWA 17TH ANNIVERSARY FINALE CONCERT 'WE_SHINHWA)'가 열렸다.
이날 신화는 오프닝 곡으로 ‘표적’을 노래한 데 이어 3시간 동안 ‘비너스’(Venus) ‘슈팅스타’(Shooting Star) 등 자신들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워 17년의 내공을 엿볼 수 있었다.
17년의 세월 동안 사건 사고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6인의 완전체로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들의 끈끈한 우정과 팬들(신화창조)의 힘이 아니었을까! 체조경기장을 가득 메운 2만 4천명의 주황물결을 통해 신화의 힘이 피부로 느껴졌다.
'아이돌의 원조', '영원한 오빠' 신화의 신화창조는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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