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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신의 퀴즈4' 팀에 대박 기원 '뇌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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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신의 퀴즈4' 팀에 대박 기원 '뇌물' 전달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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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레인보우 멤버 겸 배우 김재경이 ‘신의 퀴즈4’ 촬영장에 직접 만든 화장품을 선물했다.

케이블채널 OCN 측은 13일 오전 “김재경은 ‘신의 퀴즈4’의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무사 촬영, 대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손수 만든 립밤과 큐티클밤을 선물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밝히며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김재경은 18일 첫 방송되는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4’에서 섹시 아이돌 걸그룹 출신의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부검의 임태경으로 열연한다.

▲ 김재경 [사진=CJ E&M]

공개된 사진 속 김재경은 화장품을 손에 쥐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준비한 선물에 손글씨로 “‘신의 퀴즈4’ 대박을 위한 뇌물입니다. 립밤과 큐티클밤! 태경이 많이 아껴주세요”라며 깜찍한 메시지도 함께 보냈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MC로도 활약하고 있는 김재경은 이번 선물을 통해 평소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뷰티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립밤과 큐티클밤의 유통기한까지 꼼꼼히 적어놓는 세심함까지 보인 것.

‘신의 퀴즈4’의 제작진 측은 “예상치 못했던 재경의 선물에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깜짝 놀랐다”며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선물을 제작, 포장하고 일일이 손으로 메시지까지 적은 재경의 다정함에 감동받았다. 재경의 세심한 응원에 모두가 힘을 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의 퀴즈4’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 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의 퀴즈’의 네 번째 시즌이다. 원년멤버인 배우 류덕환, 윤주희가 다시 뭉치고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이동해, 김재경이 새롭게 합류해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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