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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 '오로라 공주' 심경? "표정 관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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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 '오로라 공주' 심경? "표정 관리 중"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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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손창민이 ‘오로라 공주’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손창민은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2주간 MBC 드라마와 관련해 문제가 있었다“라며 ”웃겨드리고 싶어도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라 표정 관리도 하고 있는 중이다"고 다소 어두운 표정에 대해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 손창민 [사진=SBS]

앞서 손창민은 지난해 5월 방송된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오로라의 둘째 오빠 오금성 으로 출연했다. 그는 당초 120회까지 출연 계약을 맺었으나 39회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해 제작진에게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손창민은 지난해 7월 제작사를 상대로 6억36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7일 법원의 강제조정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손창민이 철없는 호텔 대표 남궁영으로 열연하는 ‘기분 좋은 날’은 훌륭하게 키워낸 세 딸을 좋은 신랑감에게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다. 손창민과 함께 배우 김미숙, 박세영, 황우슬혜, 이상우, 정만식 등이 출연하며 매주 주말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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