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현식 기자] 그룹 2NE1 씨엘이 촬영한 광고 사진이 미국 음악전문 케이블 채널 퓨즈TV(FUSE TV)가 선정한 ‘베스트 포토’에 선정됐다.
6일 퓨즈TV는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블린 뉴욕의 새 모델이 된 씨엘의 광고 컷을 ‘베스트 포토’로 선정했다. 화려한 옐로우 퍼가 돋보이는 의상과 당당하고 도도한 포즈를 취한 씨엘의 메이블린 뉴욕 광고 컷은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퓨즈TV가 매일 뮤지션들의 새로운 사진 중 하나를 ‘PHOTO OF THE DAY’로 선정하는 이 코너는 그동안 ‘바자’의 표지를 장식한 레이디 가가, 마돈나와 마일리 사이러스가 함께 한 ‘MTV Unplugged’ 공연 사진, 비욘세와 로드의 그래미 시상식 백스테이지 컷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사진이 선정됐다.
메이블린 뉴욕 측은 “씨엘이 감각 있는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패셔니스타인 만큼 메이블린 뉴욕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대중에게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씨엘은 오는 3월 1~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월드투어 ‘AON(ALL OR NOTHING)’의 첫 공연인 서울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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