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계약 기간, 자문과 인스트럭터 역할 수행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한(56) 수석코치가 사퇴 의사를 표명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화는 14일 김성한 수석코치가 코치직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코치는 김응용 감독에게 사임 의사를 전달했고 김 감독은 오랜 고민 끝에 그의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한화는 올 시즌 수석코치 없이 치르기로 했다..
김 코치는 김응용 감독이 한화 지휘봉을 잡은 2012년 10월 한화에 수석코치로 합류해 2004년 KIA 감독 이후 8년만에 현장으로 돌아왔다.
김 코치가 완전히 팀을 떠나는 것은 아니다. 그는 남은 계약 기간 동안 한화의 자문과 인스트럭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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