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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브라운, 한신 새 외인 영입 리스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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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브라운, 한신 새 외인 영입 리스트 포함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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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한신 단장, 지난달 19일 한국 방문해 브라운 관찰

[스포츠Q 이세영 기자] SK 외국인 선수 앤드류 브라운(31)의 영입을 두고 일본 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는 1일 “마무리 투수와 1루수, 3루수, 좌익수를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나카무라 가쓰히로 단장이 지난 7월 28일 미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나카무라 단장은 메이저리그(MLB)와 트리플A 등을 돌아본 뒤 8월 9일 일본으로 돌아왔다.

이후에는 한국 무대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을 관찰했다. 8월 19일 한국을 방문한 나카무라 단장은 브라운을 지켜봤다.

이 언론에 따르면 한신은 외국인 선수인 외야수 맷 머튼, 내야수 마우로 고메즈와 내년에도 계속 함께할지 고민하고 있다. 머튼의 기량은 예전 같지 않고 고메즈는 향후 거취를 논의하는 중이다.

▲ 한신 타이거즈가 SK 브라운(사진)의 영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포츠Q DB]

브라운은 득점권에서는 타율이 0.206로 저조하지만 일발 장타력을 갖추고 있다. 25홈런 62타점 장타율 0.503로 배트에 제대로 걸리면 담장을 넘길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수비에서는 우익수와 1루수, 3루수를 볼 수 있다.

내년 시즌 함께할 새 외국인 선수를 물색한 한신은 향후 편성 회의를 통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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