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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9년까지 18년간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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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9년까지 18년간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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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화성서 공식후원사 조인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kt와 대한축구협회가 후원 계약을 연장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kt와 공식후원사 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기성용, 손흥민이 참석한다.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다. 2001년부터 대한축구협회의 공식후원사였던 kt는 이로써 18년간 한국 축구의 파트너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kt는 축구 국가대표팀 의류(트레이닝킷) 광고권과 에스코트 키즈 운영권 등 독점 후원 권리를 갖게 되며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표팀 경기시 A보드 광고권, 대표팀을 활용한 자사 광고권 등 공식후원사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권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kt가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 권리를 2019년까지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kt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고 있는 브라질 월드컵 대표 선수들. [사진=스포츠Q DB]

kt 홍보실장 오영호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국민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 축구와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해주는 kt에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해 9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하고 선진 축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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