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오정연은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신서유기'의 제작발표회 진행자를 맡았다. 오정연은 "다른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것이 처음이다. 긴장되고 설렌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신서유기' 제작발표회는 하이라이트 상영, 출연진 포토타임, '신서유기' 미니토크쇼, 출연진 공동인터뷰로 구성됐다. 오정연은 새 프로그램 '신서유기'를 취재진에 소개하고 출연진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작발표회는 총 2시간 소요됐다.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동기로는 앞서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이 있다. '생생 정보통', '세대공감 토요일'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 KBS에서 퇴사했다.
프리랜서 선언 후 오정연의 첫 공식일정은 지난 3월 열린 그룹 엑소의 정규2집 발표 기자회견 진행이었다. 이후 4월 방송복귀작으로는 JTBC '썰전'을 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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