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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듀오 '투 첼로스' 크로스오버 성찬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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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듀오 '투 첼로스' 크로스오버 성찬 내한공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5.1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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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클래시컬 록&롤 크로스오버 장르를 선보이는 꽃미남 첼로듀오 투 첼로스(2CELLOS)가 첫 내한공연을 마련한다.

오는 27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투 첼로스는 첼리스트 루카 술릭(27)과 스테판 하우저(27)로 이뤄졌다. 첼로의 다양한 주법과 극적인 연주로 팝과 록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팝의 거장' 엘튼 존에게 인정 받은 이들은 그의 투어 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왔다. 2012년 엘튼 존의 내한공연 당시에도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한 바 있다.

 

소니뮤직을 통해 정규앨범 '투 첼로스(2CELLOS)'와 '인투이션(IN2ITION)'을 발매했으며 지난 3월에는 호주의 세계적인 하드록 밴드 AC/DC의 '선더스트럭'을 새롭게 재해석,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하기도 했다. 바로크 시대를 배경으로 헤드뱅잉을 곁들인 첼로 연주 장면의 뮤직비디오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투첼로스는 이번 공연에서 마이클 잭슨의 '스무드 크리미널'을 비롯해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 팝스타 리아나의 '위 파운드 러브',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웨어 더 스트리츠 해브 노 네임', 스팅의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 등 친숙한 팝송과 클래식 넘버를 연주한다.

서울 공연에 앞서 24일 오후 7시 울산현대예술관, 25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26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공연을 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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