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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미국전 재개, 박세웅 동생 박세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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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미국전 재개, 박세웅 동생 박세진 등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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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회 현재 미국에 2-1 리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폭우 때문에 중단됐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미국전이 재개됐다.

한국은 3일 일본 오사마 마이시마 구장에서 2015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1차전 미국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정오에 경기가 시작됐는데, 양 팀이 1-1로 맞선 4회말 폭우로 인해 중단됐다.

한국은 1회말 임석진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4회초 실책으로 인해 동점을 허용했다. 그런데 계속된 한국의 4회말 공격 도중 폭우가 쏟아져 2시 40여분께 경기가 중단됐고 심판진은 4시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경기 진행여부를 결정하자고 했다. 4시까지 기다린 결과, 비는 잦아들었고 경기가 속개됐다.

▲ 한국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미국과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두 번째 투수로 박세진(사진)을 등판시켰다. [사진=kt 위즈 제공]

한국은 곧바로 맞은 4회말 황선도가 상대 폭투로 홈을 밟아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선발 최충연을 내리고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웅의 동생인 박세진을 등판시켰다. 박세진은 내년 시즌 kt 위즈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한편 슈퍼라운드 6개팀 가운데 3~4위팀이 펼치는 3위 결정전은 오는 6일 오후 1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리며 1~2위팀이 벌이는 결승은 6일 오후 6시 역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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