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민기홍 기자] 경남 진주시가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진주시장 이창희, 새누리당 진주갑 박대출 국회의원은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을 찾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 내동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유청소년기에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소질 개발의 기회를 제공, 올바른 사회성 및 인성함양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중이며 이후 인허가 및 설계단계 등을 거쳐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실내외 체험시설과 전시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센터가 완공되면 전국의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전문화된 현장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 전면도입 예정인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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