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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일본전 선발 김대현 2회 못버티고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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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일본전 선발 김대현 2회 못버티고 강판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9.04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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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후 2루타·3루타 연속 허용, 최성영과 교체…5회초까지 0-5로 뒤져

[스포츠Q 박상현 기자] 2016년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LG의 유니폼을 입게 된 김대현(선린인터넷고)이 일본과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연속 장타를 허용하고 2이닝을 버티지 못하며 강판됐다.

김대현은 4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과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4차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2회말 2사후 2개의 장타를 연속해서 허용하며 2실점한 뒤 최성영(설악고)에 마운드를 물려주고 내려왔다.

김대현은 1회말 스기사키 나루키, 쓰다 쇼키, 가쓰마타 쇼키 등 세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시켰지만 2회말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졌다.

▲ 김대현이 4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과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4차전에서 1⅔이닝 4실점으로 2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사진=스포츠Q DB]

1사후 히라사와 다이가를 볼넷을 내보낸 뒤 오코에 루이에게 안타를 허용한 김대현은 폭투까지 저지르며 1, 3루 위기를 맞았다. 김대현은 오코에를 견제구로 아웃시켜 2사를 만들어냈지만 하위 타순에서 연속 장타를 맞았다.

이토 간지에게 3루타를 허용, 첫 실점한 김대현은 시노하라 료에게도 2루타를 맞아 두번째 실점하고 말았다. 김대현을 진정시키기 위해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호리우치 겐고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곧바로 강판됐다.

김대현을 구원 등판한 최성영은 스기사키를 상대로 2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아놓고도 적시 2루타를 추가 허용했다. 최성영은 쓰다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주며 김대현의 실점을 4점으로 늘렸고 자신 역시 1실점했다.

한국은 캐나다, 쿠바와 가진 슈퍼라운드 1, 2차전에서 모두 이겼으면서도 3일 벌어진 미국과 슈퍼라운드 3차전에서 4-7로 역전패한 한국은 일본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결승전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2회말에 타자 일순하며 5실점하면서 리드를 뺏겼다.

한국은 3회초 이진영과 김덕진 등 8, 9번 타자 하위 타순에서 연속 안타를 때려내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최원준의 번트가 실패하며 2루 주자였던 이진영이 3루에서 아웃됐다. 이어 안상현과 박준영이 연속 삼진을 당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한국은 김대현이 1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뒤 최성영도 1⅔이닝 1실점으로 부진했다. 최충연(경북고)은 최성영의 뒤를 이어 4회말 1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국은 5회초까지 일본 선발투수 우에노 쇼타로에게 삼진 7개를 당하는 등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채 여전히 0-5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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