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21 (목)
[멀티줌Q] FC서울 선수와 팬, 하나된 뜻깊은 시간! GS챔피언스파크 ‘팬 오픈데이’ 현장 속으로
상태바
[멀티줌Q] FC서울 선수와 팬, 하나된 뜻깊은 시간! GS챔피언스파크 ‘팬 오픈데이’ 현장 속으로
  • 강동희 객원기자
  • 승인 2015.09.05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리=스포츠Q 강동희 객원기자] 지난 3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FC서울 ‘팬 오픈데이’ 행사가 성료됐다. 평일 열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100명이 넘는 팬들이 훈련장을 찾아 훈련 관람은 물론, 선수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오후 3시30분 팬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팬 오픈데이는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훈련은 레크레이션 형태의 가벼운 몸풀기로 웜업을 시작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특히 차두리, 김진규 등 베테랑 선수들은 후배들에게 장난도 치며 훈련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실전을 방불케한 미니게임에서는 강한 집중력과 투지로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윽고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팬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고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최용수 감독도 사인은 물론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유쾌한 추억만들기에 동참했다.

FC서울의 9월 두 번째 ‘팬 오픈데이’는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다.

팬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 FC서울 '팬 오픈데이'를 사진으로 둘러보자!

▲ 설레이는 '팬 오픈데이', FC서울팬들이 오후 3시30분부터 훈련장에 입장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 이윽고 선수들 등장! 훈련장에는 역시 막내가 제일 먼저 도착하는 법! 심제혁과 심상민, 박용우, 황현수(왼쪽부터) 등이 입장하고 있다.
▲ 드디어 주장 차두리의 입장! 팬들의 환호가 터져나오는 순간이다.
▲ 이것이 관록이다. 승리의 V를 그리며 베테랑 몰리나의 여유있는 입장!
▲ 레크레이션 형태로 진행된 몸풀기에서 차두리, 김진규, 몰리나 등 고참선수팀이 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1순위로 반환점을 도는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 유상훈(왼쪽)의 감출 수 없는 복근. 유상훈이 김남춘, 이석현 등과 한팀이 되어 훈련중 유쾌하게 웃고 있다.
▲ '독수리' 최용수 감독의 눈빛은 훈련 중에도 날카롭게 빛나고 있다.
▲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오픈 훈련. 차두리가 훈련 도중 동료의 장난에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팬 오픈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주장 차두리는 이번 행사에 대해 “팬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너무나 좋았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큰 즐거움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이어져 FC서울 경기에 더 많은 관중이 찾아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으로 카메라에 담고 있는 팬들. '팬 오픈데이'에서 찍은 선수들 동작 컷은 얼마나 될까.
▲ 사진기자 못지 않아요.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팬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하다.
▲ 선수들의 미니게임을 지켜보는 최용수 감독(가운데).
▲ ‘누가 누가 잘하나 다 지켜보고 있다’ 햇살이 따가워 선글라스를 착용한 최용수 감독이 미니게임을 주시하고 있다.
▲ ‘막내라고 봐주지 않는다’ 화기애애했던 웜엄 시간과 달리 치열했던 미니게임. 막내 심제혁(왼쪽)과 볼을 다투는 주장 차두리(오른쪽).
▲ 투지 넘치는 박용우(왼쪽)와 심상민(오른쪽)이 서로 볼을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저도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달리고 싶어요.’ 그물망에 매달려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는 어린이팬.
▲ 러닝으로 오후 훈련을 마무리하는 선수들.
 ▲ 훈련이 끝나자 팬들이 그라운드에 들어가 보고싶었던 선수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즉석 사인을 해주고 있다.
▲ 훈련이 끝나자 시작되는 사인 & 포토타임! 팬들이 자유롭게 선수에게 다가가고 저마다 준비한 유니폼과 사인지에 사인을 요청하고 있다.
▲ 이석현(왼쪽), 이웅희(중간), 김민혁(오른쪽)에게 다가가 유니폼에 사인을 요청하는 팬.
▲ 식지않는 최용수 감독의 인기!!!!!! 최용수 감독이 팬들에게 둘러싸여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저도 두리삼촌 사인 받으려 기다리고 있어요’ 최연소 차두리 팬(우소율, 9개월)의 등장!

FC서울은 이번 ‘팬 오픈데이’를 진행함으로써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졌음은 물론, 두터운 믿음을 쌓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 역시 평소보다 더 높은 집중력으로 훈련에 참여해 훈련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FC서울은 팬, 선수, 구단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준 ‘팬 오픈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 큰 신뢰와 교감을 나눌 계획이다.
 

▲ 익살스런 표정으로 팬과 사진 찍고 있는 김진규
▲ 남성팬들에게 둘러싸여 사인 요청을 받고 있는 김치우.
▲ 팬 오픈데이의 하이라이트는 박주영과 함께! 이날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박주영은 오픈데이 행사에 대하여 "재밌었고 좋았다"며 시종일관 밝게 웃었다.
▲ 박주영의 사인과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팬들.
▲ GS챔피언스파크 전경. FC서울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면 오는 24일 이곳에서 펼쳐지는 팬 오픈데이를 놓치지 마시라!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