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줌Q] FC서울 선수와 팬, 하나된 뜻깊은 시간! GS챔피언스파크 ‘팬 오픈데이’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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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FC서울 선수와 팬, 하나된 뜻깊은 시간! GS챔피언스파크 ‘팬 오픈데이’ 현장 속으로
강동희 객원기자
승인 2015.09.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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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스포츠Q 강동희 객원기자] 지난 3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FC서울 ‘팬 오픈데이’ 행사가 성료됐다. 평일 열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100명이 넘는 팬들이 훈련장을 찾아 훈련 관람은 물론, 선수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오후 3시30분 팬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팬 오픈데이는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훈련은 레크레이션 형태의 가벼운 몸풀기로 웜업을 시작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특히 차두리, 김진규 등 베테랑 선수들은 후배들에게 장난도 치며 훈련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실전을 방불케한 미니게임에서는 강한 집중력과 투지로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윽고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팬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고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최용수 감독도 사인은 물론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유쾌한 추억만들기에 동참했다.
FC서울의 9월 두 번째 ‘팬 오픈데이’는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다.
팬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 FC서울 '팬 오픈데이'를 사진으로 둘러보자!
‘팬 오픈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주장 차두리는 이번 행사에 대해 “팬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너무나 좋았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큰 즐거움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이어져 FC서울 경기에 더 많은 관중이 찾아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C서울은 이번 ‘팬 오픈데이’를 진행함으로써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졌음은 물론, 두터운 믿음을 쌓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 역시 평소보다 더 높은 집중력으로 훈련에 참여해 훈련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FC서울은 팬, 선수, 구단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준 ‘팬 오픈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 큰 신뢰와 교감을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