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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의 아이' 신성현 4득점, 한화 낙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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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의 아이' 신성현 4득점, 한화 낙승 견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0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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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수 결승타' LG, kt 김사율 제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김성근 감독의 총애를 받았던 이 남자는 다시 1군에 콜업될 수 있을까. 신성현이 네 차례나 홈을 밟으며 한화의 대승을 이끌었다.

신성현은 4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 원정 화성 히어로즈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4득점을 기록했다. 볼넷 3개, 몸에 맞는 공 하나를 기록했고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한화는 신성현 외에도 황선일이 3안타 3타점, 박상규와 윤승열, 채기영이 각각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등 장단 16안타를 뽑아내며 12-5로 승리했다. 정범모는 6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넥센에서는 김수산이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 신성현이 퓨처스리그 화성전에서 4득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LG는 이천 홈에서 kt를 3-1로 꺾었다. 3회말 2사 1,2루서 터진 백창수의 3루타가 결승타가 됐다. 전인환이 8⅓이닝 7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를 챙겼다. kt 선발 김사율은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을 떠안았다.

SK는 고양을 9-3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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