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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제대 김영광, 영화 '목욕의 신'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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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제대 김영광, 영화 '목욕의 신' 캐스팅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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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모델 겸 배우인 김영광이 영화 ‘목욕의 신’에 캐스팅됐다.

16일 영화제작사 문와쳐 관계자는 "다음달 제대를 앞둔 김영광이 차기작으로 ‘목욕의 신’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광 스스로 ‘목욕의 신’의 팬임을 자처할 만큼 작품에 대한 열정이 크다. 감독과 의기투합해 원작의 허세를 영화 속 캐릭터로 재탄생시키는 것에 대한 의욕이 크고 이정섭 감독 또한 이런 김영광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웹툰 '목욕의 신'의 허세(왼쪽)와 김영광(오른쪽) [사진=문와쳐]

‘목욕의 신’은 만화가 하일권의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청년 백수 허세가 세계 최대의 온천 테마파크 금자탕에서 최고의 목욕관리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김영광이 연기할 허세는 가진 것이 빚과 허세밖에 없는 개성이 강한 캐릭터다.  영화 ‘최강 로맨스’ ‘로맨틱 아일랜드’ ‘가면’의 기획·제작·각본을 맡았던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영광은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시작으로 ‘트리플’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비’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영화 ‘차형사’와 ‘피 끓는 청춘’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며 톱 모델에서 차세대 배우로 성장했다.

‘목욕의 신’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해 내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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