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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타율 0.289 상승, 삼진 3개는 '옥에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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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타율 0.289 상승, 삼진 3개는 '옥에 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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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경기서 삼진 5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강정호(28)가 극과 극의 타격을 선보였다. 안타 2개를 날렸지만 삼진 3개로 고개 숙였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1타점 삼진 3개를 기록했다.

9월 두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89로 끌어올렸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날 삼진을 3개나 당했기 때문.

표본은 적지만 강정호는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다. 7월 25경기에서 18개, 8월 24경기에서 20개의 삼진을 기록했지만 9월 4경기에서 5개의 삼진을 당했다. 경기 당 1개 이상의 삼진을 기록한 것. 노림수에서 투수를 이기지 못하고 배트 스피드도 약해졌다.

강정호가 극과 극의 타격을 펼친 가운데,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를 9-3으로 꺾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시즌 80승(53패)째를 수확하며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2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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