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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5년 열애 여인 사이에 두 아들 둔 아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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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5년 열애 여인 사이에 두 아들 둔 아빠였다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5.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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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측 "임창용 사실혼 관계, 두 아이 아빠인 것 시인"

[스포츠Q 이재훈 기자] 삼성 마무리 임창용(38)이 5년째 사실혼 관계로의 열애 중인 여인과 슬하에 두 아들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임창용이 사실혼 관계의 한 여성과 동거 중이고 두 아이를 둔 가장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스포츠Q와 전화 인터뷰에서 “임창용이 해당 여인과 5년째 동거 중이며 슬하에 두 아들이 있는 것으로 본인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매체가 보도한 구단관계자가 밝혔다는 결혼 사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 전했다.

임창용은 이번 시즌 개막 직전 미국 시카고 컵스에서 국내로 유턴해 삼성과 1년 최대 5억 원(옵션 별도)의 계약을 맺었다.

임창용은 이날 광주에서 벌어진 KIA와 원정경기에서 완벽 세이브로 4-3승리를 지켰다. 8회 2사 1,3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9회까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전날 블론세이브를 만회했다. 시즌 7세이브째다.

steelhear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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