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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사남일녀'서 개그본색 맹활약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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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사남일녀'서 개그본색 맹활약 '폭소'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5.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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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기자] 배우 박중훈이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는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장구리 우우식 아빠-나화자 엄마와 함께하는 셋째 날이 공개된 가운데 새로운 맏형 박중훈이 개그본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이날 박중훈은 "오늘 하루 웃고 시작하자"며 아침 식사 중 갑자기 온 가족을 불렀고 가족들의 시선이 쏠리자 치아에는 김이 붙인 모습을 보여줬다.

▲ 박중훈 [사진=MBC]

또 박중훈은 우우식 아빠-나화자 엄마의 다섯 딸과의 첫 만남에서 어색함을 풀기 위해 "안 온 따님 손 들어 보세요"라는 설렁한 개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하지만 박중훈은 이날 8km 조깅으로 아침을 시작하며 자기관리가 철저한 배우의 모습을 드러냈다. 새 맏형답게 중간에서 사건을 중재하고, 훈훈한 마무리를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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