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13 09:06 (목)
박한이 1900안타 돌파, 15연속 100안타 전망 밝혔다
상태바
박한이 1900안타 돌파, 15연속 100안타 전망 밝혔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08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전 4안타 폭발…시즌 91안타 도달

[대구=스포츠Q 이세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맹타를 휘두르며 개인 통산 1900안타를 돌파했다.

박한이는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박한이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은 kt를 4-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76승(48패)째를 수확했다. kt는 2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80패(45승)째를 떠안았다.

직전 경기까지 박한이는 프로 통산 1899안타를 기록했다. 1900안타에 하나가 모자랐던 박한이는 첫 타석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상대 선발 저스틴 저마노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린 것. KBO리그 역대 6번째로 1900안타를 때려낸 박한이다.

▲ 박한이가 8일 KBO리그 대구 kt전에서 5회말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박한이의 안타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3회 선두타자로 나와 포수 앞으로 번트 안타를 친 박한이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방면 2루타를 쳤다. 8회에는 좌전 안타를 작렬,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아울러 박한이는 1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에 단 9안타만 남겼다. 시즌 중반 부상으로 인해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붙은 게 사실이지만 꾸준히 안타를 생산한 결과,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박한이가 내년까지 100안타 이상을 친다면 이 부문 선두인 양준혁(은퇴·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삼성 셋업맨 안지만은 이날 홀드를 기록,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홀드인 29홀드째를 기록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