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물오른 미모로 한창 인기몰이 중인 AOA의 멤버 설현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설현은 F/W 시즌을 맞아 가을에 어울리는 청바지와 백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올가을 트렌드 리더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설현은 신예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 승협과 함께 오리지널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의 2015 F/W 시즌 모델로 호흡을 맞췄다. 앞서 설현은 2014 F/W 시즌에도 버커루 뮤즈로 발탁돼 자신의 이름을 딴 ‘설현 바이터진’을 세 번째 시리즈까지 출시하는 등 모델로 활약해 왔다. 

매 시즌 공개된 화보에서 설현은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설현은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도 니트 소재의 크롭탑에 청바지 하나만을 매치해 숨길 수 없는 볼륨감을 드러내며 청바지 모델로서의 매끈한 바디라인을 자랑했다.

버커루 관계자는 “설현과 승협의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가 버커루가 추구하는 빈티지 캐주얼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설현은 캐주얼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의 F/W 화보를 통해 고혹적인 분위기의 모던 레트로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설현은 화보 속에서 청순함이 느껴지는 러블리한 의상에 쌤소나이트의 빅 사이즈 가방을 매치해 도시적인 감각을 더했다. 미니백의 귀여운 느낌과는 또 다른 빅백이 주는 시크함과 중성적인 느낌으로 세련된 가을룩을 완성했다.

설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뱀파이어 백마리 역할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또 걸그룹 AOA는 ‘심쿵해’로 국내 가요계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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