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송도 대회-10월 영종도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카파코리아가 아이언맨코리아 조직위원회와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트라이애슬론 시장 투자에 나섰다.
양 단체는 10일 카파코리아 본사에서 협약 조인식을 개최하고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언맨 대회를 국내에서 성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국내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대회를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로 격상시켜 나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민복기 카파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은 카파가 본격적으로 트라이애슬론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리다”라며 “트라이애슬론 산업이 성장하고 특히 아이언맨 대회가 최고 수준의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이언맨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30개국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아이언맨 70.3 인천 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10월에는 인천 영종도에서 5150 영종 대회를 열 예정이다. 카파코리아는 올해 개최되는 두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대회 운영자금과 필요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병훈 아이언맨코리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카파의 후원에 힘입어 향후 한국을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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