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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비가 막은 5연패 탈출', KIA전 6-0 리드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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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비가 막은 5연패 탈출', KIA전 6-0 리드 물거품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11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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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재개 위해 안간힘, 2차 중단 후 취소

[잠실=스포츠Q 민기홍 기자] 연패 탈출이 이렇게 힘들다. 5연패 수렁에 빠졌던 두산 베어스가 비에 울었다. 경기 재개를 위해 안간힘을 썼던 직원들의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두산간의 시즌 14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두산이 6-0으로 리드한 3회초 1사 1,2루 KIA 브렛 필의 타석 때 중단이 선언됐다. 오후 7시 55분, 2차 중단이었다. 결국 8시 42분 취소가 선언됐다.

두산은 1회말에만 5안타 2볼넷을 묶어 6점을 선취했다. 선발 이현호는 55구를 던져 2⅔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 호투중이었다. 앞선 2회말 오후 7시 19분, 두산 민병헌의 타석 때 폭우가 쏟아지며 1차로 경기가 멈췄다.

▲  [잠실=스포츠Q 최대성 기자] 두산 직원들이 경기 재개를 위해 위해 방수포를 걷고 있다. 그러나 다시 내린 비로 결국 경기는 취소됐다.

비는 계속해서 쏟아졌다. 3루 KIA팬들은 기쁨에 겨워 ‘남행열차’를 열창했고 1루 두산팬들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집으로 향했다. KIA는 홈인 광주로 내려가 12일 LG를 상대한다. 두산은 kt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한번 연패 탈출을 노린다.

▲  [잠실=스포츠Q 최대성 기자] 11일 KIA-두산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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