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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장미꽃 받고파"...'성년의 날' 맞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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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장미꽃 받고파"...'성년의 날' 맞은 ★들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19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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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즈Q 김나라기자] 5월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연예계가 떠들썩하다.

매해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의무감, 자부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그동안 성년의 날 기준 나이는 만 20세였으나 지난해 7월 1일 민법 개정으로 기준 나이가 만 19세로 한 살 낮아졌다.

이에 지난해에는 1993년생 전체와 1994년 1월 1일~6월 30일생이 성년을 맞았고, 올해는 1995년생과 지난해 포함되지 못했던 1994년 7월 1일~12월생이 성년의 날 축하를 받게 됐다.

▲ 도희와 크리스탈 [사진=KBS, SM엔터테인먼트]

민법 개정으로 올해 성년의 날을 맞는 1994년생 스타로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를 비롯해 타이니지의 도희·제이민, 포미닛의 권소현, 베스티의 해령, 애프터스쿨의 가은, 레이디스코드의 주니, 보이그룹 틴탑의 니엘과 갓세븐의 주니어 등이 있다.

1995년생 스타는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유영, 틴트의 미림·제이미, AOA 설현과 에이핑크 김남주가, 보이그룹 중에는 틴탑의 창조·리키, 비투비 육성재·정일훈, 방탄소년단의 래퍼 몬스터·지민·뷔, B.A.P의  종업, 빅의 혁, 보이프렌드의 영민·광민·민우, 하이포의 임영준, 배우 박지빈 등이 성년의 날을 맞았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 준우승자 출신 가수 박수진도 각각 1995년 9월과 12월생으로 성년이 됐다.

 ‘국민 첫사랑’ 수지는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좋다. 성년이 되면 먼저 운전면허를 따서 스케줄이 끝나고 드라이브를 하는 게 소원이었는데 지금은 그 소원이 이뤄져 행복하다. (성년의 날 선물로) 장미 꽃다발을 받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서 두렵지만 아쉬운 건 없다. 앞으로가 중요하니까 더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수지와 박지빈 [사진= 각각 수지, 박지빈 SNS 계정]

특히 이날 수지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소셜데이팅 서비스 데이트북이 20대 미혼남녀 485명(남성 206명, 여성 2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년의 날,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배우 김수현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박지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벌써 성년이구나! 성년의 날 선물로 받은 내가 갖고 싶던 향수! 고마워요. 많은 94, 95년생 친구들 성년의 날을 맞이해 축하드립니다"라며 함께 성년의 날을 맞은 친구들에게 축하 인사를 남겼다.

▲ 성년의 날을 맞은 틴탑 멤버 니엘을 위해 팬들이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 [사진=티오피미디어]

니엘은 성년의 날을 맞아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받았다. 그의 팬들은 니엘이 보다 뜻 깊은 성년의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캄보디아의 한 학교에 니엘의 이름을 딴 우물을 기증했다. 이들의 기증으로 인해 캄보디아의 약 400명의 초등학생들이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게 됐다.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25)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성년의 날을 맞으신 여러분 모두 축하드려요. 제 3종 선물세트 받아주실래요?”라고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곧! 더 큰 선물을 드릴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예고했다.

▲ 광희 [사진=광희 트위터]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깔끔히 화이트셔츠를 차려 입고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인 장미꽃, 향수를 손에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입술을 내밀고 뽀뽀하는 듯한 포즈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한편 배우 남지현, 주다영, 윤홍빈, 최아라도 성년의 날을 맞았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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