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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의 비전 보여준 '프랑켄슈타인' 18일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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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의 비전 보여준 '프랑켄슈타인' 18일 막내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5.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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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맞아 제작한 4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올린 '프랑켄슈타인'은 지난 3월 1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8일(연장 공연 1주일 포함)까지 진행 된 총 89회의 공연에서 약 8만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일궜다. 짧은 기간 동안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데다 손익분기점까지 거뜬히 넘겨 공공극장에서는 전례 없는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프랑켄슈타인'은 한국 창작뮤지컬의 수준을 높이고 창작진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웰메이드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 뮤지컬로 평가받았다. '삼총사' '잭더리퍼'의 왕용범 연출은 탄탄한 이야기 구성을 비롯해 조명, 영상, 음향, 분장, 의상, 무대디자인에서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 작품과 비교해 손색 없는 퀄러티를 만들어냈다. '한국의 앤드루 로이드 웨버'로 불리는 이성준 음악감독은 아름답고 웅장한 선율로 주옥 같은 음악을 장착했다.

이렇듯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4년의 기획단계를 거친 '프랑켄슈타인'에는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박은태, 한지상, 리사 등 국내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기량을 뽐냈다.

'프랑켄슈타인'은 향후 3년 동안 지속적인 공연과 지방 투어를 통해 완성도를 보강한 뒤 2016년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해 국내 창작 뮤지컬의 첫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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