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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팀버레이크 뮤직어워드 7관왕 '빌보드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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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팀버레이크 뮤직어워드 7관왕 '빌보드 제패'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5.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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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기자] 팝 뮤지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7관왕을 차지하며 최고 아티스트로 올라섰다.

팀버레이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한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4'에서 총 7개의 상을 수상하며 뮤직어워드 최고 스타가 됐다.

이날 팀버레이크가 받은 상은 최우수 아티스트, 최우수 남성 아티스트, 최우수 R&B 아티스트, 최우수 R&B앨범, 최우수 빌보드 200 아티스트, 최우수 빌보드 200 앨범, 최우수 라디오 송 아티스트 등이다.

앞서 팀버레이크는 지난해 7년 만에 3집 앨범 '더 트웬티/트웬티 익스피리언스'(The 20/20 Experience)를 발매해 백만 장 이상의 판매량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팀버레이크는 그동안 흑인음악을 하는 백인 뮤지션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팬층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 수상으로 팀버레이크는 명실상부한 미국 내 최고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게 됐다.

팀버레이크릐 뒤를 잇는 올해의 뮤지션은 싱글 '라디오액티브'로 빌보드 싱글 차트 신기록을 세운 밴드 '이매진 드래건스' 였다. '이매진 드래건스'는 '최우수 듀오/그룹' 등 총 다섯 분야를 석권했다.

이 밖에도 로빈 시크가 히트곡 '블러드 라인스'로 네 개 부문을 수상했고 신예 싱어송라이터 로드와 팝 디바 케이티 페리도 두 개 부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국내가수 싸이(37.박재상)는 '젠틀맨'으로 작년에 이어 '최우수 스트리밍 아티스트'(Top Streaming Artist)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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