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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홍수현 장서희의 질책에 "나 오빠 좋은데 지금까지 혼자 참았어요"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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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홍수현 장서희의 질책에 "나 오빠 좋은데 지금까지 혼자 참았어요" 오열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09.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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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엄마 장서희가 김석훈의 만취 모습에 홍수현에게 화를 냈다. 에에 홍수현은 눈물을 쏟았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김영재(김석훈 분)가 만취 상태로 쓰러진 채 이세령(홍수현 분)의 집에서 끌려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석훈은 홍수현의 아버지와 술을 먹고 만취 상태로 쓰러져버렸다. 이 모습을 보게 된 장서희는 홍수현과 그 엄마에게 화를 냈고 집안싸움으로 번져버렸다.

▲ [사진=MBC '엄마' 방송 캡처]

그러자 홍수현은 "헤어지자는 것도 오빠고 보고 싶은 것도 참은 것은 나"라며 "아직도 김석훈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현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지만 결혼을 놓고 여러 현실 문제에 부딪치며 결별한 상태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서희, 차화연, 김석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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