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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칵스-로맨틱펀치, '히어 아이 엠(Here I am)' 3번째 주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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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칵스-로맨틱펀치, '히어 아이 엠(Here I am)' 3번째 주자 발탁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9.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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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 '히어 아이 엠(Here I am)'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밴드 로맨틱펀치와 칵스가 출연한다.

14일 민트페이퍼 측은 "오는 11월1일 오후 6시에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히어 아이 엠(Here I am)' 세번째 공연에는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와 날카로우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돋보이는 록 밴드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와 본격적인 컴백을 알린 일렉트로닉 개러지 록 밴드 칵스(THE KOXX)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히어 아이 엠 칵스 로맨틱펀치 [사진=민트페이퍼 제공]

로맨틱펀치는 최근 발매한 EP '파이트 클럽'과 동명의 영화 '파이트 클럽(Fight Club)'을 선택했다. 이 영화는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로 1999년 개봉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칵스는 쿠앤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펄프 픽션(Pulp Fiction)을 선택했으며, 이 영화의 주인공 우마 서먼과 존 트라볼타의 커플 댄스 장면은 영화 역사상 최고의 댄스 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평소 폭발적인 무대매너와 개성 넘치는 라이브를 보여줬던 두 팀과 각각의 성향에 꼭 맞는 영화들이 선택되면서 영화를 주제로 풀어낼 공연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로맨틱펀치와 칵스가 출연하는 콘서트 '히어 아이 엠(Here I am)'은 오늘(1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앞서 '히어 아이 엠(Here I am)'에는 소란, 쏜애플, 데이브레이크, 글렌체크가 출연해 각각 영화 '원스' '나쁜 남자' '아저씨'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를 가지고 관객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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