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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새 앨범 참여 박유천 "신나게 녹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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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새 앨범 참여 박유천 "신나게 녹음했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5.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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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기자] 거미의 새 앨범에 박유천이 피처링에 나섰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는 6월 9일 발매되는 거미의 새 미니앨범에 박유천이 피처링에 참여했다"며 "초여름의 싱그러운 멜로디가 포인트인 레게 스타일의 곡에 박유천의 목소리가 더해져 곡에 대한 느낌이 한껏 살아났다. 히트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초 박유천은 남자친구 역할의 내래이션에 참여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녹음실 현장에서 함께 노래를 듣고 작업하면서 내래이션 뿐만 아니라 둘의 하모니를 담은 피처링 작업까지 하게 됐다.

▲ 박유천 [사진=씨제스엔터]

두 사람 모두 귀여운 노랫말과 신이 나는 리듬으로 이루어진 노래를 녹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작업에 임했다는 후문.

거미와 첫 작업을 마친 박유천은 "평소 편안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인디 음악을 즐겨 듣는데 이번에 피처링에 참여한 곡 역시 그런 느낌의 곡이다. 나들이 가고 싶게 하는 밝은 곡이라 신이 나게 녹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4년 만에 발매되는 거미의 새 앨범에는 절친 휘성과 화요비의 자작곡이 실릴 것으로 알려졌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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