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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 복수 준비' kt, NC전 우천취소로 발길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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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 복수 준비' kt, NC전 우천취소로 발길 돌렸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9.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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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0 앞선 2회초 우천취소···양 팀 대결 추후 편성

[스포츠Q 김지법 기자] kt 위즈가 전날 패배를 되갚기 위해 절치부심했지만 비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창원에서 한 경기만 치르고 돌아가게 됐다.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NC전이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전날 대패를 당한 kt는 2연패 탈출을 위해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고 점수를 올렸다. 하지만 2회초 선두 타자 장성우 타석에서 비가 계속 내려 경기가 중단됐다.

비는 그칠 줄 모르고 계속 내렸다. 결국 오후 7시 29분 주심에 의해 노게임이 선언됐다. kt가 1-0 리드를 잡은 1회 김상현의 1타점 적시 2루타 역시 무효가 됐다. 양 팀의 대결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 16일 kt-NC전이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김상현이 1회초 때린 1타점 적시 2루타는 무효가 됐다. [사진=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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