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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건강 악화로 내한 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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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건강 악화로 내한 공연 취소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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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21일 오후 현대카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28일 진행 예정이었던 ‘폴 매카트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이 아티스트(폴 매카트니)의 건강 상의 이유로 취소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공지문에 따르면 폴 매카트니는 최근 ‘아웃 데어(OUT THERE)' 투어를 위해 일본에 체류하던 중 바이러스성 염증으로 정상적인 일정 소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 그에 따라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에 권고에 따라 공연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현대카드 홈페이지]

폴 매카트니는 “첫 한국 방문과 한국에서의 첫 공연을 기쁜 마음으로 기대했다. 공연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을 실망시키게 돼 매우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며 빠른 시일 내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폴 매카트니의 내한공연 티켓은 구매처를 통해 예매시 지불한 예매 수수료와 배송 수수료를 포함한 예매 비용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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