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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5이닝 쾌투' 한국 야구, 아시아선수권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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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5이닝 쾌투' 한국 야구, 아시아선수권 2연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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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진-김헌곤-정주현-서예일 맹활약, 중국에 12-2 콜드게임승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거뒀다.

윤영환(경성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2차전에서 선발 김재영(홍익대)의 5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중국을 12-2, 7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했다. 2연승으로 일본과 함께 공동 1위다.

한국은 2회말 오선진(국군체육부대), 김헌곤(국군체육부대), 정주현(국군체육부대) 등 프로 출신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다. 4,5회에도 타자 일순하며 9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말에는 서예일(동국대)의 2루타와 최승민(영남대)의 중전 적시타로 10점차 리드를 잡았다. 7,8회 10점 리드면 콜드게임이 성립되는 대회 규정에 따라 2이닝을 치르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18일 오후 파키스탄과 3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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