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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주연 '도희야' 9월 프랑스 60개관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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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주연 '도희야' 9월 프랑스 60개관 개봉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5.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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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제67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한 '도희야'가 빠르면 오는 9월 프랑스 내 60여개 관에서 개봉된다.

칸 영화제 공식 스크리닝과 마켓 스크리닝 이후 호평과 찬사가 이어지며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에 판매를 확정지었다. 가장 빠르게 구매한 프랑스 배급사 Epicentre는 빠르면 9월, 늦어도 연내 프랑스의 60개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라 밝혔다. 영국은 물론 한국영화 판매가 원활하지 않은 국가로 알려진 이탈리아도 구매를 확정했다. 일본과 독일도 관심을 갖고 구매를 타진하고 있다.

▲ 해외 취재진을 상대로 포토콜을 진행하는 '도희야' 정주리 감독과 주연배우들

'도희야'는 공식 스크리닝 이후 “사람을 끄는 매력의 훌륭한 배우 배두나가 영화에 영혼을 불어 넣었다”(스크린 데일리의 수석 평론가 마크 아담스), “폭력성이 섬세한 연출과 훌륭한 연기로 잘 표현되어 있다. 끔찍하도록 아름다운 장면과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가 있는 영화다”(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 등의 극찬을 받고 있다. '도희야'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무비꼴라쥬 해외팀은 해외 평단과 외신 기자들의 호평에 힘입은 바 크다고 밝혔다. 22일 개봉.

goolis@f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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