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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팀, 튀니지전서 선전 기원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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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팀, 튀니지전서 선전 기원 출정식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5.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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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응원가 '외쳐라 대한민국' 공연…응원 메시지 레이저쇼 행사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다음달 브라질 '출정'을 앞두고 있는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이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평가전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와 평가전이 끝난 뒤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표팀을 상징하는 붉은 티셔츠를 입고 오는 입장객 모두에게 전원 야광봉이 지급되며 튀니지전에 앞서 열리는 의례 행사에서는 김동규 성악가가 직접 애국가를 제창한다.

▲ 홍명보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과 선수들이 22일 오전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공식 단복 '프라이드 일레븐' 수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목커뮤니케이션즈 제공]

또 하프타임에는 붉은악마 공식응원가인 '외쳐라 대한민국' 공연이 밴드 Keepop과 윤형빈, 서두원 씨의 참여로 열린다.

경기가 끝난 뒤 암전상태에서 진행되는 출정식에서는 대표팀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레이저쇼 형식으로 관중에게 표출되며 이후 선수 23명과 코칭스태프들이 차례로 입장해 각오를 밝히게 된다. 대형 태극기로 들고 운동장을 한바퀴 도는 '위닝런'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월드컵 대표팀은 22일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이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공식 단복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진 뒤 훈련에 돌입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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