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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눈길 끄는 오피스룩·연하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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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눈길 끄는 오피스룩·연하남룩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23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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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마녀의 연애'의 주역 엄정화와 박서준의 패션이 화제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는 산타 할아버지같은 연하남 윤동하(박서준)가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에게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콧대 높은 반지연과 윤동하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로 톡톡 튀는 재미와 풋풋한 설렘을 안방극장에 선사하고 있다. 달달한 로맨스와 더불어 두 사람의 다양한 패션 스타일이 극의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연하남 마음 훔치는 엄정화의 세련된 오피스룩

'마녀의 연애'에서 엄정화는 시사주간지 '트러블메이커'의 탐사보도 팀장 39세 반지연을 맡아 사회 각계각층의 더러운 비리와 사생활을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물고 뜯으며 특종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는 열혈 취재 기자로 등장한다.

특히 동안 외모와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며 회사 아르바이트생인 19세 연하남 윤동하의 사랑을 독차지해 여성 시청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9회에서 엄정화는 캐주얼 오피스 룩을 소화해 발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머리를 하나로 단정하게 묶은 뒤 언밸런스하게 앞머리를 내리고 그레이와 화이트 컬러가 조화를 이룬 레이스 플레어 원피스를 착용했다.

▲ 엄정화 [사진=tvN 화면 캡처,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여기에 블랙 오픈 토 하이힐을 신어 잘록한 허리와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했으며, 러블리한 분위기가 풍기는 미국 패션브랜드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의 핑크색 알렉스 백으로 포인트를 줘 완벽한 캐주얼 오피스룩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누나들 마음 흔드는 연하남 박서준의 매력 만점 캐주얼룩

박서준은 산타 코스프레, 아이돌 경호, 애인 대행 등 시키면 뭐든지 다하는 '알바의 달인' 25세 윤동하를 맡아 반지연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다. 그는 매회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데일리 룩으로 활용하기 쉬운 캐주얼 패션을 선보이며 마녀에 이어 시청자의 마음까지 홀리고 있다.

9회에서 박서준은 트렌디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그는 스키니 진에 블랙 하이탑 스니커즈를 신고, 편안해 보이면서도 패셔너블한 블랙 앤 그레이 호피무늬 티셔츠를 입어 섹시미가 더해진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 박서준 [사진=tvN 화면 캡처]

10회에서는 산뜻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깔끔한 이지 캐주얼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티셔츠에 화사한 블루와 오렌지컬러 배색이 포인트인 카디건을 레이어드해 입고, 그레이 팬츠를 매치한 댄디룩으로 연예계 대표 연하남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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