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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최대어 나경복·장신 센터 천종범, V리그 남자 드래프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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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최대어 나경복·장신 센터 천종범, V리그 남자 드래프트 참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9.22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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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대표인 손태훈·백계중·지원우 등 36명 참가…다음달 1일 드래프트 진행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대어인 나경복과 장신 센터 천종범 등 '인하대 듀오'를 비롯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거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한국배구연맹은 22일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36명이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다.

36명 선수 가운데 대학졸업을 앞둔 드래프트 당연 참가자는 28명. 또 대학 총장이나 학교장 추천을 받은 대학 재학생은 6명이 드래프트 신청서를 냈으며 세터 한병주(현일고)가 유일하게 고교졸업 예정자로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그러나 당연 참가자인 김정태, 김영창(한양대), 신희섭(충남대), 박재훈(경희대), 김선곤(목포대) 등은 드래프트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 인하대 레프트 나경복이 22일 한국배구연맹이 마감한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나경복은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힌다. [사진=스포츠Q DB]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인하대를 최강으로 이끈 레프트 나경복이다. 아직 3학년생이면서도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또 210cm의 장신 센터 천종범도 있어 수비 강화가 필요한 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레프트와 라이트, 센터를 모두 볼 수 있는 전천후 선수 안우재(경기대)와 함께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손태훈(조선대, 센터), 백계중(한양대, 리베로), 지원우(중부대, 레프트/라이트), 정동근(경기대/레프트,라이트) 역시 V리그 구단들의 관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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