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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 로튼토마토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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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 로튼토마토지수↑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5.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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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해외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후 미국의 영화비평 전문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88%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호평이 늘어가는 상황이라 이후 점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여름 블록버스터의 맹주 톰 크루즈와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더그 라이만 감독이 의기투합에 관심을 사는 이 영화는 가까운 미래,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 나갔다가 사망한 뒤 다시 죽기 전의 시간으로 깨어나는 오늘에 갇힌 주인공이 반복되는 전쟁으로 죽어야만 더 강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목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는 밤 11시59분처럼 '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경계'를 뜻하는 말로 삶과 죽음이 반복되는 주인공의 상황을 일컫는다.

죽었다 다시 깨어날 때마다 강해지는 역할을 위해 톰 크루즈는 본체 무게만 40kg, 스나이퍼 라이플과 미사일런쳐 등의 무기가 장착돼 총 50kg에 달하는 일명 ‘엑소슈트(exsosuits)’라는 전투 수트를 입고 액션을 선보인다. 톰 크루즈와 짝을 이루는 '루퍼' '컨트롤러'의 에밀리 블런트가 새로운 여전사 탄생을 예고한다.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라이트노벨 '올 유 니드 이즈 킬(All You Need Is Kill)'을 원작으로 아카데미 촬영감독상을 수상한 '게이샤의 추억'의 디온 비브가 촬영을 맡고, 미술은 '점퍼' '인디펜던스 데이'의 올리버 숄, 특수효과는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닉 데이비스, 음악은 '겨울왕국'의 크리스토퍼 벡이 맡는 등 초호화 스태프가 참여했다. 6월 4일 개봉.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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