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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추성훈·추사랑 한바탕 '뽀뽀 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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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추성훈·추사랑 한바탕 '뽀뽀 레슬링'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24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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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뽀뽀 홀릭’에 빠졌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28회에서는 할아버지, 아버지, 자녀들까지 이어지는 ‘위대한 유산’에 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닮은 꼴 부녀의 알콩달콩 하루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안구정화를 톡톡히 책임질 예정.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왕자님의 입맞춤에 눈을 뜨듯 추사랑의 ‘아빠 뽀뽀’는 그간 감춰뒀던 추성훈의 ‘뽀뽀 본능’을 일깨웠다. 그 발단은 립글로스 뽀뽀. 사랑이는 입에 립글로스를 잔뜩 바른 채 입술을 쭉 내밀고 아빠 추성훈에게 돌격, 뽀뽀세례를 퍼붓기 시작했다.

▲ 추성훈, 추사랑 부녀 [사진=KBS]

이에 추성훈은 “입에 뽀뽀 안돼요”라며 사랑이의 입술을 거부(?)했지만 결국 사랑이의 애교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 번 폭발한 추성훈의 뽀뽀 본능은 강렬했다.

한글 공부를 하던 사랑이가 정답을 맞추면 예뻐 죽겠다는 표정으로 뽀뽀를 해대는 추성훈과 그런 아빠를 향해 사랑이는 “유토랑 뽀뽀했으니까 아빠랑 뽀뽀 안해요!”라며 앙증맞은 밀당(?)을 해, 뽀뽀 레슬링이 벌어지고 또 틈만 나면 사랑이에게 뽀뽀세례를 퍼붓는 추성훈의 딸 바보 행각에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엄마 없이 아빠들의 48시간 육아 도전기를 담은 ‘슈퍼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20분에 방송된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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