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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올해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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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올해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5.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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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할리우드 SF 액션 블록버스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가 22일 개봉 이후 3일만인 24일 1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100만 돌파 기록이다.

25일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엑스맨'은 24일 하루 동안 59만391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17만7376명을 기록했다. '역린'(99만7436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95만5327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86만1698명), '겨울왕국'(76만1096명) 등 올해 화제작들의 개봉 첫 주 목, 금, 토요일 관객 수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9.13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관객의 만족도를 입증한다.

 

'엑스맨' 1, 2편을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11년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은 '엑스맨'은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로봇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작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주인공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대결과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이며 ‘엑스맨’을 탄생시킨 할리우드 초호화 제작 군단이 의기 투합했다.

최첨단 특수효과와 대규모 액션, 사상 최대의 스케일로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이뤘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1%를 기록 중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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