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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 우승자 '최소라&신현지', 2016 S/S 프라다쇼에서 유일한 동양인 모델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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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 우승자 '최소라&신현지', 2016 S/S 프라다쇼에서 유일한 동양인 모델로 '맹활약'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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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2016 S/S 프라다 컬렉션이 9월 24일 18시(한국 시간 25일 새벽 1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다. 금빛 파이버글래스가 쏟아져 내리듯 장식된 런웨이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쇼에 자랑스런 한국 모델 두 명이 등장했다. <도수코> 우승자인 모델 ‘최소라’와 ‘신현지’가 그 주인공.

▲ 도수코 우승자 최소라&신현지, 2016 S/S 프라다쇼에서 맹활약 [사진 = 'YG케이플러스' 제공]
▲ 도수코 우승자 최소라&신현지, 2016 S/S 프라다쇼에서 맹활약 [사진 = 'YG케이플러스' 제공]
▲ 도수코 우승자 최소라&신현지, 2016 S/S 프라다쇼에서 맹활약 [사진 = 'YG케이플러스' 제공]

이번 컬렉션에서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는 그린과 오렌지 컬러의 시폰 소재를 중심으로 스팽글과 원석 장식 등 극도로 장식적인 디테일이 더해진 의상에 디스코 볼을 연상케 하는 귀고리, 미디움 사이즈의 토트백 등 완벽하게 드레스업된 착장을 선보이며 2016 봄/여름 화려한 트렌드를 예고했다. 최소라와 신현지 역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드레스업된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지 패션 저널은 미카 아르가나라즈, 윌로우 핸드, 에버리 블랑차드, 린지 몬테로 등 프라다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모델들과 함께 선 이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톱모델 최소라와 신현지는 이번 프라다 컬렉션에서 유일한 동양인 모델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얼마전 최소라는 인터뷰를 통해 프라다 패션쇼에 서고 싶다고 밝혀 이번 쇼가 그에게 더욱 특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활약하며 모델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힌 최소라와 신현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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