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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비서 여진구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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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비서 여진구 열연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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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가수 백지영의 컴백을 위해 여진구가 가세했다.

26일 정오 백지영은 ‘여전히 뜨겁게’의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여진구는 젊은 시절 걸그룹 베스티의 해령과 다정했던 연인 호흡을 맞추는 한편, 노인을 연기해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여진구는 드라마 ‘해를 품을 달’에서 김수현의 아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화이’에서는 어린 나이에서는 나올 수 없는 깊은 내면 연기로 극찬을 받았으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로 떠올랐다.

▲ '백지영'의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WS엔터테인먼트]

백지영의 소속사 측은 “여진구는 노인 역을 위해 특수 분장뿐만 아니라 노인의 걸음걸이, 떨리는 손짓 등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며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또한 여진구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인해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며 여진구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여진구와 함께 촬영장에 있었던 백지영도 “어린 나이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말 열정적인 연기력에 박수를 보낸다. 훌륭한 배우가 뮤직비디오 출연에 흔쾌히 응해줘서 고맙다”며 극찬을 했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28일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음반 활동에 돌입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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