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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빠진 '연평해전', 이현우·진구가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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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빠진 '연평해전', 이현우·진구가 채울까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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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진구와 이현우가 'N.L.L- 연평해전'의 출연을 고심 중이다.

이현우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26일 오후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이현우가 영화 'N.L.L- 연평해전'에서 의무병인 박동혁을 제안 받아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며 “최종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에서 한상국 하사(조타장)를 제안 받은 진구는 이날 스포츠Q에 “출연 계약서를 작성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고 전했다.

▲ 이현우와 진구 [사진=각각 키이스트, BH엔터테인먼트]

김학순 감독이 연출을 맡은 'NLL-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한일월드컵 4강전이 있던 당일 북한군의 도발로 발생한 연평해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당초 정석원 등 캐스팅이 확정돼 지난해 4월 진해 해군기지에서 촬영을 시작했지만 메인투자사 CJ E&M과 배우가 교체되면서 난항을 겪었다. 현재 NEW가 배급사로 결정돼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진구는 올 겨울 개봉 예정인 영화 ‘쎄시봉’ 촬영에 한창이다.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그 시절을 풍미했던 추억의 통기타 음악과 한 남자의 잊지 못할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이현우 역시 하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기술자들’을 촬영 중이다.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담은 기발한 소재의 케이퍼 무비.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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