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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아침부터 빛나는 '민하리'의 스타일리쉬한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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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아침부터 빛나는 '민하리'의 스타일리쉬한 '라이프스타일'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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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그녀는 예뻤다’의 고준희는 아침부터 스타일리쉬하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에서 빼어난 몸매와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민하리(고준희 분)가 의상 못지 않은 스타일리쉬한 라이프스타일로 여성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MBC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의 방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

지난 16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회분에서는 극중 ‘폭탄녀’ 김혜진(황정음 분)과는 정반대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고준희가 누구보다 스타일리쉬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집에 사는 황정음과 고준희는 아침의 시작과 함께 극명하게 대비되는 개인의 방을 보여줬다. 취업에 올인하느라 취업 관련 서적이 널브러져 있는 황정음의 칙칙한 방과는 달리 고준희의 방은 온갖 종류의 구두와 의상, 그리고 다양한 컬러의 코스메틱 제품들이 즐비해있었다.

또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 잠든 ‘뽀글머리’ 황정음과는 달리 고준희는 플라워패턴의 상큼한 오렌지빛 홈웨어를 입고 잠에서 깼다. 오렌지빛 홈웨어는 오렌지 컬러의 립을 바른 고준희의 메이크업과 잘 어울렸고, 짧은 기장의 팬츠는 고준희의 완벽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왠지 고준희가 하면 달라 보이는 안대는, 작은 아이템 하나에도 스타일을 놓치지 않는 고준희의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부분이었다.

▲ MBC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

두 사람은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도 달랐다. 고준희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미스트를 잔뜩 뿌렸다. 그러나 황정음은 잠을 깨려는 듯 얼굴을 세게 두드리며 입을 ‘헤’ 벌리는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잠에서 깬 두 사람은 함께 양치질을 하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갔다. 아침에 일어난 복장 그대로 화장실에 들어간 황정음과는 달리 고준희는 새하얀 가운으로 갈아입고 양치질을 시작했다. 여기에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화이트 컬러의 세안 헤어밴드로 귀여움을 더했다.

▲ MBC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황정음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

이후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도 고준희의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이 드러났다. 고봉밥을 담아 우걱우걱 아침 식사를 하는 황정음과는 달리 고준희는 사과 한 개를 아침식사로 대체하는 자기 관리하는 멋진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 속 인생을 사는 듯한 고준희의 라이프스타일은 2030녀들에게 환상을 심어주는 부러움과 워너비의 대상이 됐다. 반면 늘어난 티셔츠를 입고 항상 편안한 모습만을 추구하는 황정음은 여자들의 ‘진짜’ 현실 속 모습을 보여주며 고준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고준희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엿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5회분은 오늘(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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