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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아빠를 부탁해' 출연 반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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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아빠를 부탁해' 출연 반대했었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0.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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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드라마 '연금술사' '처음이라서' 등에 출연하는 배우 조혜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혜정은 배우 조재현의 딸로,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부녀가 동반 출연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방송이 진행되며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조혜정은 특히 애교 말투 등 사랑스러운 면으로 인기를 얻었다.

조재현은 '아빠를 부탁해' 방송을 앞두고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딸이 '아빠를 부탁해' 출연을 반대했었다. 딸의 꿈이 연기자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는 예능 출연으로 '연예인 세습 아니냐'는 시선을 받게 될까 걱정했기 때문이었다. 

▲ '처음이라서'에 출연하는 조헤정 [사진=CJ E&M 제공]

조재현은 "하지만 자신의 꿈이 연기자가 아니었다면 출연하고 싶었을 거라고 했다. 인간 조재현-조혜정의 관계를 위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재현은 당시 인터뷰에서 조혜정에 대한 미안함도 함께 드러냈다. 조재현은 "스물 넷에 결혼해, 어린 나이여서 다른 아빠들이 하듯 딸에게 못해줘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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