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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SK 사상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 7일 목동서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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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SK 사상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 7일 목동서 개봉박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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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0월 18일, 한국시리즈 10월 26일 개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KBO리그 34년 역사상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오는 7일 열린다.

KBO는 4일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두산이 3위 자리를 확정하고 KIA의 가을야구가 좌절되면서 4위 넥센, 5위 SK로 순위가 확정됐다.

7일 개막하는 이번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 4위 넥센과 5위 SK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펼쳐지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목동, 최대 2경기)을 시작으로, 10일부터 정규시즌 3위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이 맞붙는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가 열린다.

▲ 넥센과 SK의 사상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사진=스포츠Q DB]

이어 18일부터 정규시즌 2위 NC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격돌하며, 26일부터 정규시즌 1위 삼성과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를 펼치게 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될 경우에는 다음날로 순연되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에 최소 1일을 이동일로 한다. 단,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연기돼도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된 일정으로 경기를 치른다.

연장전은 15회까지이고 연장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 무승부로 하며, 그 경기는 각 시리즈 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열린다. 이 경우, 무승부가 발생한 경기의 홈팀이 홈 구단이 되며 한 시리즈에서 2무승부 이상 발생시 1일 이동 후 연전으로 거행한다.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이며 입장권 예매처 및 중계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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