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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하정우 영화 '허삼관 매혈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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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하정우 영화 '허삼관 매혈기' 합류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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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이돌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배우 윤은혜가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감독 겸 배우 하정우의 영화 ‘허삼관 매혈기’를 결정했다.

28일 오전 ‘허삼관 매혈기’의 배급사 NEW 측은 “하정우와 하지원을 비롯해 윤은혜, 김성령, 주진모, 성동일, 전혜진, 장광, 정만식, 김성균, 황보라 등까지 역대 최고의 캐스팅을 완료했다”라며 “모든 촬영 준비를 마친 ‘허삼관 매혈기’는 다음달 3일 크랭크 인된다”고 밝혔다.

이어 “22일 전 스태프와 배우가 모여 첫 리딩, 영화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당시 리딩현장에서는 시나리오의 매 페이지가 넘겨질 때마다 출연진의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켰다”라며 “200여명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두 함께 한 상견례 현장에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하정우, 하지원 등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무사 촬영과 흥행을 기원했다”고 전했다.

▲ 윤은혜 [사진=SBS 화면 캡처]

2011년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이후 3년 만의 스크린 컴백을 앞둔 윤은혜는 이번 작품에서 임분방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아가씨를 부탁해' '궁' '미래의 선택'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만큼 개성파 하정우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된다.

하정우가 연출을 맡아 영화팬의 이목을 끈 ‘허삼관 매혈기’는 중국 유명 소설가 위화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허삼관 매혈기’는 가족을 위해 기꺼이 피를 파는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그린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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