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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김려령 작가ㆍ이한감독, '우아한 거짓말'로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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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김려령 작가ㆍ이한감독, '우아한 거짓말'로 재결합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2.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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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성장기를 담아내 531만 관객을 모은 '완득이'의 원작자 김려령 작가와 이한 감독이 재결합했다. 이번에는 남겨진 사람들 이야기다. 

세대를 초월한 연기파 여배우 4인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우아한 거짓말'은 '완득이'에서 멋진 케미스트리를 발휘한 김려령 작가와 이한 감독의 두 번째 의기투합 영화다. 김 작가는 '가시고백'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른아이'들에게 손을 내밀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감독은 영화 '청춘만화' '연애소설' 등을 연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연결고리로 연이어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영화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착하고 속 깊은 14세 소녀 천지(김향기)의 비밀을 찾아가는 씩씩한 엄마 현숙(김희애)과 무심한 성격의 언니 민지(고아성), 친구 화연(김유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원작을 읽은 독자들은 영화화 소식이 알려지자 “김려령 작가의 팬입니다. 원작 정말 슬프고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책만큼 재미있길 바랍니다” "요즘 '꽃보다 누나'로 대세인 김희애가 엄마 역할을 맡았다니 더 기대되네요” "'완득이'를 만든 감독과 스태프들, 신뢰가 갑니다" "글로 읽는 감동이 눈으로 보는 감동으로 재현되길 기대합니다” 등 뜨거운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설명이 필요 없는 감성 연기파 김희애는 주책맞을 정도로 쿨한 엄마 역으로 '101번째 프로포즈' 이후 20년 만에 스크린 복귀해 나이 어린 배우들을 든든하게 이끈다. 영화 '괴물' '설국열차' 등으로 괴력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역 고아성과 최근 미국 단편영화 '룸 731'로 할리우드 진출을 선언한 아역 김유정, 드라마 '여왕의 교실' '히어로'에서 천재 탄생의 극찬을 이끌어낸 아역 김향기는 김희애와 앙상블을 이뤄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벌인다. 

또한 '완득이'의 주인공으로 단숨에 충무로 톱스타로 거듭난 유아인이 이한 감독, 김려령 작가와의 인연으로 현숙-민지 모녀의 옆집에 사는 수상한 분위기의 공무원 시험 준비생 추상박으로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잔잔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우아한 거짓말'은 다음달 관객과 만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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