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승현·KCC 이한권 등 17명 은퇴 확정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윤여권과 김경수가 원 소속팀 부산 KT와 재계약을 맺었다.
KBL은 28일 마감한 FA 원 소속구단 재협상 결과 윤여권과 김경수가 KT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여권은 계약기간 2년에 연봉 4000만원과 인센티브 1000만원 포함 보수 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고 김경수는 1년 조건에 연봉 3000만원에 재협상에 성공했다.
윤여권의 보수는 2013~2014 시즌에 받았던 8000만원보다 37.5% 삭감된 금액. 반면 김경수는 전년도 보수 2000만원에서 50% 인상된 금액을 받았다.
한편 김승현과 황진원(이상 서울 삼성) 등 17명의 선수들은 은퇴를 결정했다.
전주 KCC에서는 정선규와 강은식, 이한권, 강영준, 박근홍 등 모두 5명이 은퇴를 선택했고 삼성과 안양 KGC에서는 각각 3명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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